스컬트라 vs 쥬베룩, 지속기간·볼륨감·통증 어디서 갈리나
스컬트라와 쥬베룩, 제품 차이가 아니라 어디에 박느냐가 결정합니다


위영진
대표원장
스컬트라 vs 쥬베룩, 지속기간·볼륨감·통증 어디서 갈리나
읽기 전에 먼저 확인하세요
Q. 스컬트라랑 쥬베룩, 결국 같은 콜라겐 부스터 아닌가요?
A. 성분과 지속기간은 다른데,
실제 결과를 가르는 건
"어느 층 어느 지점에 박았느냐"입니다.
Q. 그럼 제품 선택은 의미 없나요?
A. 12개월짜리냐 24개월짜리냐,
볼륨감이 묵직하냐 잔잔하냐,
그 차이는 분명히 있어요.

스컬트라와 쥬베룩, 같은 콜라겐 부스터인데 왜 다르게 느껴질까요
스컬트라는 PLLA(폴리락틱애시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콜라겐 부스터입니다.
쥬베룩은 PDLLA + HA(히알루론산)
복합 성분이고요.
PLLA 단일이냐, PDLLA에 HA를 섞었느냐.
이 차이가 초반 볼륨감과
지속기간을 가르는 1차 변수예요.
스컬트라는 HA가 없어서
초반엔 볼륨이 거의 안 보이다가
2~3개월에 걸쳐 콜라겐이 차오르는 그림이고,
쥬베룩 볼륨은 HA 덕분에
시술 직후부터 볼륨감이 잡혀요.
대신 지속은 12개월 전후로 짧은 편이죠.
위영진 원장의 핵심 인사이트
스컬트라·쥬베룩 볼륨·레디어스·올리디아 다 달라 보여도 MD코드 관점에선 똑같습니다.
"어느 지점에 말뚝을 박느냐"가 핵심이지,
제품 종류는 지속기간(12~24개월)과 볼륨감 차이일 뿐이에요.
스컬트라 차이의 진짜 핵심은 '말뚝 박는 지점'에 있어요
💡 핵심 한 줄
스컬트라·쥬베룩·레디어스·올리디아.
다 달라 보여도 MD코드 관점에선 똑같아요.
"어느 지점에 말뚝을 박느냐"가 결과를 가르고,
제품 차이는 지속기간(12~24개월)과 볼륨감일 뿐입니다.
콜라겐 부스터를 일상에 비유하자면,
무너지는 흙벽에 말뚝을 박는 작업이에요.
어떤 말뚝을 쓰느냐(제품)도 중요한데,
그보다 어디에, 얼마나 깊이 박느냐가
벽이 버티는 시간을 결정하죠.
스컬트라 차이를 검색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제품 스펙표만 비교하시는데,
사실 결과는 그 위 단계에서 갈립니다.

이런 케이스가 진짜 많아서 따로 적어둘게요.
지난주 34세 고객분이 오셨는데,
타원에서 쥬베룩 4바이알 맞고
"볼륨이 거의 안 잡혀서 스컬트라로 바꾸고 싶다"고요.
근데 사진을 보니 주입 부위가
광대 앞쪽 얕은 진피층이었어요.
제품 문제가 아니라 깊이 문제였던 거죠.
스컬트라로 바꿔도 같은 자리에 박으면
결과는 비슷합니다.
이런 분께는 제품 교체 대신
SMAS 위 깊은 지방층 타깃으로
재시술 설계만 바꿔드렸어요.
메커니즘을 좀 더 풀면,
PLLA는 미세입자가 대식세포 반응을 거쳐
콜라겐 type Ⅰ을 끌어올립니다.
이 과정이 8~12주 걸리고,
지속은 18~24개월까지 가요.
PDLLA는 분해가 좀 더 빠른 편이라
콜라겐 유도는 비슷하게 일어나는데
유지 자체는 12~18개월 정도.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게 하나 있어요.
이 지속기간은 "적정 깊이에 박았을 때" 수치예요.
얕으면 결절 위험만 올라가고
유지기간은 오히려 떨어집니다.

위영진 원장의 핵심 정리
스컬트라냐 쥬베룩이냐를 먼저 고르지 마세요.
"내 얼굴에서 어느 지점이 꺼졌고,
거기 어느 층까지 채워야 하는지"가 먼저입니다.
제품은 그 다음에 결정되는 거예요.
스컬트라+필러 병행, 순서와 통증 관리는 이렇게 갑니다
한 번 표로 정리해보면 이래요.
그리고 많이들 물어보시는 게
"스컬트라랑 필러 같이 맞아도 되나요"인데,
같이 가야 결과가 더 좋은 케이스가 꽤 있어요.
순서가 중요합니다.
저는 보통 필러를 먼저 넣어
구조적인 꺼짐(앞광대·관자·턱끝)을 잡고,
2~4주 뒤 스컬트라로
주변 결을 채우는 식으로 갑니다.
같은 날 한 자리에 둘 다 박는 건 피해요.
PLLA 입자가 HA 필러 결절 위험을
조금이라도 올릴 수 있어서요.
통증은 케이스마다 다른데,
스컬트라가 쥬베룩보다 묵직한 통증이 있어요.
입자가 좀 더 굵고
넓은 면적에 분산 주입이라
시술 시간 자체가 길어지거든요.
저희는 표면 마취 크림 40분 + 리도카인을
바이알에 직접 믹싱하는 방식으로 갑니다.
열에 일곱 정도는 "생각보다 견딜 만했다"고 하세요.
나머지 두셋은 시술 중간 추가 마취 들어가고요.
42세 고객분 케이스도 같이 적어두면,
"스컬트라 5바이알 한 번에 맞고 싶다"고 오셨는데
이건 거절했어요.
마른 편이고 피부 두께가 얇아서
한 번에 그 양이 들어가면
결절·요철 위험이 너무 올라갑니다.
2바이알씩 나눠 두 번,
필요하면 세 번째 회차를 보자고 했어요.
이런 분께 무리해서 한 번에 넣는 게
매출엔 좋지만 결과엔 안 좋아요.


스컬트라 차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받는 3가지
Q1. 스컬트라랑 쥬베룩, 동시에 다른 부위에 맞아도 되나요?
A. 이게 좀 애macro한 게요, 다른 부위면 가능은 한데 저는 잘 안 권합니다.
같은 날 두 종류 콜라겐 부스터가 들어가면 어느 쪽에서 결절이나 염증 반응이 났을 때 원인 추적이 어렵거든요.
차라리 2~3주 간격 두고 부위별로 나눠 가시는 게 안전해요.
여기까지 보시면 이게 또 궁금하실 텐데요.
Q2. 비용은 어느 쪽이 더 합리적인가요?
A. 이게 환자분들이 가장 헷갈려하시는 부분인데,
바이알당 가격은 쥬베룩이 저렴한 편이에요.
근데 지속기간으로 나누면 스컬트라가 월 단위로는 더 저렴해질 때가 많습니다.
일주일에 두세 분은 이 계산을 직접 해보고 결정하시는데,
24개월 가는 스컬트라 3바이알이 12개월 쥬베룩 4바이알보다 결국 싸게 먹히는 케이스가 열에 여섯 정도예요.
정리하기 전에 이거 하나만 더요.
Q3. 결절이나 부작용은 어느 쪽이 더 잘 생기나요?
A. 오늘 오전 진료실에서도 나온 얘긴데,
30대 후반 분이 다른 곳에서 스컬트라 맞고 입가에 자잘한 결절이 잡혀서 오셨어요.
입 주변·눈 밑처럼 피부 얇고 움직임 많은 부위는 PLLA 결절 위험이 높습니다.
쥬베룩은 HA 성분이 있어서 히알라제로 일부 분해는 되는데,
PLLA는 녹이는 약이 없어서 마사지나 스테로이드 주사로 시간 들여 풀어야 해요.
부위 선택 자체가 보수적이어야 합니다.
오늘 한 가지만 가져가신다면 — 스컬트라냐 쥬베룩이냐 고르기 전에, "내 꺼진 자리가 어느 층인지"부터 확인하세요. 제품은 그 다음 변수일 뿐입니다.
다음 글에선 '스컬트라 결절이 잡혔을 때, 마사지·스테로이드·시간 중 뭐로 풀어야 하는지'를 풀어볼게요. 부위별로 회복 전략이 다른데 그 갈림길을 케이스로 보여드릴게요. 이상 위영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