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어스, 내 부위엔 필러보다 나을까요? 맞는 자리와 결절 대처
윤곽&볼륨

레디어스, 내 부위엔 필러보다 나을까요? 맞는 자리와 결절 대처

레디어스랑 필러 차이가 궁금하시죠? 광대 옆·턱선·손등과 눈밑·입술이 갈리는 이유, 결절이 생기면 밟는 단계, 효과 시점을 정리했어요.

이 시술, 나한테 맞을까?사진·글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워요. 원장님께 직접 물어보세요최종 시술 계획은 내원 후 진료를 통해 결정됩니다.카카오톡 상담 →
레디어스, 내 부위엔 필러보다 나을까요? 맞는 자리와 결절* 대처

광대 옆이나 턱선처럼 뼈 가까이 깊게 받쳐 줄 자리라면 레디어스는 필러 대신 고려해 볼 만해요. 눈밑과 입술처럼 피부가 얇은 자리라면 저는 녹일 수 있는 필러 쪽을 먼저 권합니다.

사진을 찍으면 턱선이 예전보다 흐릿하고, 볼 아래 그림자가 먼저 눈에 들어오실 거예요. 필러 말고 다른 방법이 없나 싶어 레디어스(래디어스로도 많이 검색하시죠) 후기와 부작용을 번갈아 읽고 계셨을 테고요. 그중 제일 마음에 걸리는 말은 아마 이것일 거예요. 뭉치면 녹일 수도 없다던데. 그 질문까지 차례로 답해 볼게요.

바쁜 분들을 위한 이 글의 요약

  • ·뼈 가까이 깊게 받칠 자리라면 레디어스, 눈밑·입술처럼 얇은 자리라면 녹일 수 있는 필러가 먼저예요.
  • ·레디어스는 칼슘 알갱이를 젤에 섞은 주사제예요. 넣은 날 부피가 생기고, 젤이 흡수되는 동안 주변에 콜라겐이 늘어나는 흐름이에요.*
  • ·필러처럼 녹이는 주사는 없어요. 아프지 않고 만져지기만 하는 뭉침은 지켜보기, 마사지·흩뜨리기, 약물, 제거 순서로 단계를 밟는다고 정리돼 있어요.*
  • ·붉고 뜨겁고 아픈 몽우리가 생기거나, 주사 직후 피부색이 하얗게 질리면 기다리지 말고 바로 병원에 연락하세요.

* 출처: The Role of Calcium Hydroxylapatite (Radiesse) as a Regenerative Aesthetic Treatment (PMC) · A Structured Approach for Treating Calcium Hydroxylapatite Focal Accumulations (PMC) · RADIESSE Instructions for Use (미국 FDA)

함께 보면 좋은 글

레디어스랑 필러, 뭐가 달라요?

넣은 다음에 하는 일이 달라요. 흔히 필러라고 부르는 히알루론산* 필러는 물을 머금는 젤로 빈자리를 그 자리에서 채워요. 레디어스는 칼슘 성분의 아주 작은 알갱이(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를 젤에 섞어 넣고요.

히알루론산*: 피부에 원래 들어 있는 성분이에요. 물을 붙잡아 두는 성질이 있어서, 흔히 말하는 필러 대부분이 이 성분으로 만들어져요.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뼈와 치아를 이루는 것과 같은 계열의 칼슘 성분이에요. 레디어스에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구슬 모양으로 들어 있어요.

레디어스를 넣으면 먼저 젤과 알갱이가 부피를 만들어요. 젤은 6~8주 안에 몸에서 흡수되고, 남은 알갱이 주변으로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늘어난다고 연구를 정리한 리뷰에 적혀 있어요. 알갱이가 조직이 자라는 발판 노릇을 하는 셈이에요.

비교히알루론산 필러레디어스
넣은 뒤 하는 일물을 머금어 빈자리를 채워요부피를 만들고, 주변 콜라겐이 늘어나요
잘 맞는 자리눈밑·입술처럼 얇은 자리도 다뤄요광대 옆·턱선처럼 깊게 받칠 자리
마음에 안 들 때녹이는 주사(히알루로니다제*)로 조절해요녹이는 주사가 없어요. 지켜보거나 흩뜨려요

히알루로니다제*: 히알루론산을 잘게 끊어 몸이 흡수하게 돕는 주사약이에요. 흔히 필러 녹이는 주사라고 불러요.

그래서 둘 중 무엇을 고를지는 제품 이름보다 얼굴이 먼저 정해요. 문제가 비어 있는 자리인지, 받침이 약해진 자리인지. 이것부터 가려야 합니다.

레디어스랑 필러, 뭐가 달라요?

내 얼굴은 꺼진 걸까요, 처진 걸까요?

누웠을 때 그림자가 얕아지면 처짐 쪽이고, 누워도 그대로 비어 보이면 꺼짐 쪽이에요. 집에서 거울 하나로 세 가지를 볼 수 있어요.

거울 앞에서 꺼짐과 처짐 나눠 보기

당겼을 때 턱선이 정리되면 받침이 필요한 상태예요. 당겨도 그 자리만 움푹 남으면 채움이 먼저고요. 무표정에서도 골이 선명하면 구조 쪽, 웃을 때만 생기면 근육 움직임이 섞인 경우예요.

저는 볼 하나를 봐도 층을 나눠서 봐요. 맨 아래 뼈 위의 받침, 그 위의 부피, 맨 위의 피부결. 40대에 볼과 턱선이 같이 처져 보인다면 두 층 이상이 겹쳐 있을 수 있어요. 한 가지 재료로 전부 해결하려 들면 어딘가 어색해집니다.

선택지는 두 갈래예요. 턱선과 광대 옆처럼 받침이 약해진 자리가 먼저 보이면 레디어스가 후보가 돼요. 볼 앞쪽이 꺼진 게 더 크게 보이거나, 주사 시술이 처음이라 어느 정도 변화가 편한지 아직 모르겠다면 녹일 수 있는 필러로 먼저 채워 보고 정해도 늦지 않아요.

내 얼굴은 꺼진 걸까요, 처진 걸까요?

레디어스 어디에 맞는 게 좋아요?

피부 아래 두께가 있고 뼈 가까이 깊게 넣을 수 있는 자리예요. 광대 옆과 턱선이 대표적이에요. 얼굴 바깥 윤곽을 받쳐 주는 자리라 결과도 한 점보다 전체 인상으로 읽혀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범위도 얼굴 주름 교정에서 시작해 손등 꺼짐과 턱선 윤곽까지 넓어졌고, 턱선은 피부 바로 아래층과 뼈 바로 위층에 넣도록 되어 있어요. 깊이가 정해져 있다는 뜻이죠.

턱선은 뼈 위에 깊게 둘 공간이 있고, 눈밑은 피부 아래 여유가 거의 없어요

턱선은 뼈 위에 깊게 둘 공간이 있고, 눈밑은 피부 아래 여유가 거의 없어요

반대로 눈밑과 입술은 권하지 않아요. 미국 FDA 사용설명서에는 입술과 눈 주위에서의 안전성과 효과가 확립되지 않았다고 적혀 있고, 입술에 넣은 뒤 결절이 생긴 보고가 있다는 내용도 함께 실려 있어요.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은 자리라 알갱이가 만져지거나 비쳐 보이기 쉬워요. 이런 자리는 녹일 수 있는 필러로 다룹니다.

결절*: 피부 아래에서 동그랗게 만져지는 작은 덩어리예요. 흔히 뭉침이나 몽우리라고 불러요.

레디어스 어디에 맞는 게 좋아요?

레디어스 결절 생기면 어떡해요?

먼저 아픈지부터 보세요. 아프지 않고 만져지기만 하는 뭉침과, 붉고 뜨겁고 아픈 몽우리는 다른 길로 다뤄요.

아프지 않은 뭉침이라면 단계가 있어요. 레디어스 뭉침을 다룬 전문가 합의 논문은 대처를 네 단계로 나눠요.

  1. 겉으로 보이지 않고 만져지기만 하면 지켜봐요. 알갱이가 분해되면서 시간이 지나 저절로 줄어든다고 봐요.
  2. 병원에서 마사지하거나, 뭉친 자리에 식염수 같은 액체를 넣어 흩뜨려요. 이후 집에서 마사지를 이어 가기도 해요.
  3. 그래도 남으면 염증을 가라앉히는 주사약이나 레이저 같은 방법을 검토해요.
  4. 떼어 내는 방법은 마지막에 남겨 둬요.

녹이는 주사가 없다는 건 사실이에요. 그 대신 기다림과 흩뜨리기라는 순서가 있다는 것, 이 차이를 알고 맞으면 덜 불안하실 거예요. 뭉침은 생긴 뒤보다 넣을 때 줄이는 편이 쉬워요. 얇은 자리를 피하고, 정해진 깊이에 넣고, 한 곳에 몰아 넣지 않는 것. 이 세 가지가 기본입니다.

붉어지고, 뜨겁고, 누르면 아픈 몽우리라면 다르게 봐야 해요. 몇 주나 몇 달 뒤 새로 생긴 몽우리도 마찬가지예요. 마사지로 풀려 하지 말고 진료를 먼저 받으세요.

드물지만 더 급한 경우도 있어요. 주사제가 혈관 안으로 들어가면 피부 괴사나 시력 손상 같은 중대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고 전문가 합의문은 적고 있어요. 시술 중이나 직후에 참기 힘든 통증이 오거나, 피부가 하얗게 질리거나 얼룩덜룩해지거나, 눈이 침침해지면 그 자리에서 바로 알려 주세요.

레디어스 결절 생기면 어떡해요?

레디어스 효과 언제부터 보여요?

부피는 맞은 날부터 보여요. 젤과 알갱이가 그 자리를 바로 채우기 때문이에요.

붓기와 멍이 가라앉는 속도는 넣은 양, 부위, 원래 멍이 잘 드는 체질에 따라 달라져요. 같은 사람이라도 광대 옆과 턱선이 다르게 지나가요.

그다음이 헷갈리는 구간이에요. 앞에서 말한 대로 젤은 6~8주 안에 흡수되니, 그사이 처음보다 살짝 줄어든 듯 보일 수 있어요. 콜라겐이 늘었는지는 연구에서도 몇 달 뒤에 확인했어요. 희석한 레디어스를 쓴 연구들에서는 4개월과 7개월 시점에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늘어난 것으로 측정됐어요.

그래서 결혼식이나 촬영처럼 날짜가 고정된 일이 있다면 바로 앞에 붙이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붓기가 빠진 뒤의 모습을 보고 더 넣을지를 정하는 게 순서예요.

레디어스 효과 언제부터 보여요?

상담에서는 뭘 확인하면 돼요?

레디어스는 어느 층에 두느냐로 결과와 뭉침 위험이 함께 갈려요. 견적서에서는 몇 개를 쓰는지가 먼저 보이고, 어느 깊이에 어떻게 나눠 넣는지는 잘 드러나지 않아요. 상담에서는 이 세 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 광대 옆과 턱선에 뼈 바로 위로 넣는지, 피부 바로 아래로 넣는지
  • 한 자리에 몰아 넣지 않고 몇 군데로 나눠 넣는지
  • 녹일 수 있는 필러로 다룰 자리와 레디어스로 받칠 자리를 어떻게 나눴는지

이 질문에 얼굴을 보며 구체적으로 답해 주는 곳이라면 믿고 이야기를 이어가도 됩니다. 뷰티스톤 카카오톡 상담이나 네이버 예약으로 문의하실 때는 이렇게 한 줄 보내 주세요. "턱선이 처져 보이는데 레디어스와 필러 중 어느 쪽이 맞는지 상담받고 싶어요." 최종 계획은 대면 진료에서 얼굴을 보고 함께 정합니다.

함께 읽어보기

- 필러를 녹이고 싶은데, 녹이면 피부가 늘어지고 원래 얼굴보다 못해질까 봐 걱정돼요

자주 묻는 질문

Q. 손등에도 레디어스 맞아요?

A. 미국에서는 손등 꺼짐을 채우는 용도로도 허가를 받았어요. 다만 손등은 피부가 얇고 혈관이 비쳐 보이는 자리라, 넣는 층과 양을 얼굴과 따로 정해요. 얼굴과 손등을 같이 고민 중이라면 처음부터 묶어서 계획을 세우는 편이 낫습니다.

Q. 레디어스는 얼마나 가요?

A. 알갱이는 몸에서 분해되기까지 최대 2년 가까이 남을 수 있다고 보고돼 있어요. 다만 이건 재료가 남아 있는 기간이에요.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는 기간과 같은 말은 아니고, 넣은 양·부위·나이와 생활 습관에 따라 달라져요.

Q. 레디어스랑 쥬베룩은 뭐가 달라요?

A. 둘 다 콜라겐이 늘도록 돕는 재료지만 성분이 달라요. 레디어스는 넣은 날부터 부피가 보이는 편이라 윤곽을 받치는 자리에 쓰고, 쥬베룩은 부피보다 피부결 쪽으로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아요. 어느 쪽이 먼저인지는 꺼짐과 피부결 중 무엇이 더 크게 보이는지로 정해요.

Q. 뭉칠까 봐 집에서 세게 문질러도 돼요?

A. 병원에서 받은 안내대로만 하세요. 뭉침을 풀 때 쓰는 마사지도 합의 논문에서는 병원에서 흩뜨린 뒤 집에서 이어 가는 방식으로 다뤄요. 붉고 아픈 몽우리라면 문지르지 말고 먼저 연락 주세요.

Q. 레디어스 후기나 전후 사진은 어떻게 봐야 해요?

A. 찍은 시점부터 확인하세요. 맞은 직후 사진과 몇 달 뒤 사진은 보여 주는 것이 달라요. 같은 조명과 각도인지, 어느 부위에 넣었는지도 같이 보시면 내 얼굴에 옮겨 생각하기가 쉬워요.

함께 읽어보기

최신글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기

@beautysdoc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