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RF 1회 vs 필링 10회, 6개월 뒤 통장이 달라지는 이유
시크릿RF 1회와 필링 10회, 6개월 총비용으로 계산하면 가성비가 뒤집힙니다.


위영진
대표원장
시크릿RF 1회 vs 필링 10회, 6개월 뒤 통장이 달라지는 이유
여름 지나고 선선해지면,
진료실에 "모공 좀 어떻게 안 되나요" 하시는
분들이 확 늘어납니다.
"필링은 싸길래 여러 번 받았는데,
결국 비슷한 것 같아서요."
이 말, 지난주에만 세 분한테 들었어요.
오늘은 그 이유를 차근차근 풀어드릴게요.
사실 비슷해 보이지만 핵심은 따로 있어요
시크릿RF는 미세한 바늘로
피부 진피층에 고주파 열을 직접 전달하는 시술입니다.
필링은 산성 성분으로
피부 표면 각질층을 녹여 벗겨내는 시술이고요.
필링이 '표면 리모델링'이라면,
시크릿RF는 '진피 리모델링'이에요.
작용하는 깊이 자체가 다릅니다.
왜 어떤 분들은 10번 받아도 그대로일까요
이 글의 핵심 포인트
시크릿RF 1회 vs 필링 10회, 6개월 총비용 가성비를 마포구 원장이 계산해드립니다.
지난달에 30대 중반 여성분이 오셨어요.
다른 곳에서 필링을
6개월 동안 8회 받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회당 5만원 정도,
총 40만원 쓰셨는데
"솔직히 처음 2~3번은 피부결이 반짝하더니,
그 뒤로는 받으나 마나"라고 하셨어요.
모공은 그대로였고요.
이게 왜 그러냐면,
모공이 늘어나는 근본 원인은
진피층 콜라겐이 무너져서예요.
깊이로 따지면 1.5~3.5mm 구간.
근데 필링은
아무리 고농도라도 표피~진피 상부 0.1~0.3mm에서
작용이 끝나거든요.
원인 지점까지 닿지를 않는 겁니다.
시크릿RF는 바늘 길이를
0.5mm부터 3.5mm까지 조절해서
모공 원인층에 직접 열을 꽂아요.
그래서 1회만 해도
필링 여러 번보다 체감이 다릅니다.
6개월 기준으로 한번 계산해볼게요.
필링은 2~3주 간격으로
평균 8~10회 정도 받으시는데,
회당 3~6만원이니까 총 30~60만원.
시크릿RF는 1회가 보통 40~80만원인데,
2~3회면 유지가 6개월 이상 갑니다.
같은 돈을 쓰면서
한쪽은 표면만, 한쪽은 원인까지.
이 차이가 6개월 뒤에 드러나는 거예요.
회당 가격만 비교하면 필링이 싸 보입니다.
근데 모공이 넓어진 '원인'이 진피층에 있다면,
표면만 건드리는 시술을 아무리 반복해도 총비용은 더 나가고 결과는 제자리예요.
제가 진료실에서 이렇게 나누거든요
케이스마다 다르긴 한데,
보통 셋 중 하나로 나눠서 설명드려요.
근데 이게 마냥 좋은 건 아니에요.
시크릿RF는 바늘을 쓰다 보니
시술 당일 붉은 기와 미세한 딱지가 2~3일 남습니다.
중요한 일정 앞두고는 피하셔야 하고,
예민한 분들은 마취연고로도
불편감이 남을 수 있어요.
다만 다운타임을 감수할 수 있는 분들께는
총비용·총시간 면에서
필링 반복보다 확실히 유리한 선택입니다.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셋
Q1. 레이저토닝이랑 시크릿RF 중에 뭐가 모공에 더 좋나요?
A. 이게 좀 애매한 게,
둘이 목적이 달라요.
레이저토닝은 색소·톤 정리에 강하고,
모공 자체를 줄이는 힘은 시크릿RF가 훨씬 셉니다.
톤이 칙칙하면서 모공도 있다면
둘을 번갈아 가는 조합도 자주 권해드려요.
Q2. 시크릿RF 한 번만 받아도 효과 있나요? 꼭 3회 해야 하나요?
A. 솔직히 말하면,
1회로도 피부결이 매끈해진 건 느끼세요.
근데 모공 크기 자체가 줄어드는 건
콜라겐이 재생되는 데 시간이 걸려서
2회차부터 눈에 보입니다.
유지 기간까지 생각하면
2~3회 1달 간격을 권해드려요.
Q3. 필링이랑 시크릿RF를 같이 해도 괜찮나요?
A. 네, 오히려 병행이 더 좋은 경우가 많아요.
다만 같은 날은 피부 부담이 커서
보통 2주 간격으로 번갈아 잡습니다.
시크릿RF 후 딱지가 다 떨어지고
피부 장벽이 회복된 다음에
가벼운 필링을 얹는 순서예요.
모공 상태 애매하시면 카톡으로 피부 사진 보내주세요. 이상 위영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