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야그 제모, 알렉산드라이트와 효과·통증·회차가 어떻게 다르고 누구에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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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야그 제모, 알렉산드라이트와 효과·통증·회차가 어떻게 다르고 누구에게 맞을까요

파장 차이부터 회차·통증까지, 내 피부와 털에 맞는 제모 레이저를 고르는 기준

위영진

위영진

대표원장

의학 감수 위영진 대표원장 · 2026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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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야그 제모, 알렉산드라이트와 효과·통증·회차가 어떻게 다르고 누구에게 맞을까요
이 글을 읽으면

  · 엔디야그(1064nm)와 알렉산드라이트(755nm)는 빛의 파장이 달라 잘 맞는 피부·털이 서로 달라요.
  · 엔디야그는 더 깊이 도달하고 표피 멜라닌에는 덜 흡수돼서, 색소가 있는 피부나 굵고 깊은 털에 활용하기 좋아요.
  · 성장기 털만 반응해서 4~6주 간격으로 여러 번 나눠 받아야 하고, 굵은 털일수록 반응이 좋은 편이에요.
  · 통증·부작용은 대부분 일시적·경미하고, 뭐가 맞는지는 피부 톤과 털 상태를 보고 정하는 게 좋아요.

제모 레이저를 알아보다 보면 '엔디야그'랑 '알렉산드라이트'라는 이름을 자주 만나게 돼요. 둘 다 제모에 쓰는 레이저인데, 어떤 곳은 알렉스를 권하고 어떤 곳은 엔디야그를 권해서 헷갈리기 쉬워요.

짧게 답하면, 두 레이저는 빛의 파장이 달라서 잘 맞는 피부와 털이 서로 조금씩 달라요. 그래서 어느 쪽이 더 좋다기보다, 내 피부 톤과 털 상태에 어느 쪽이 맞는지를 보는 게 핵심이에요. 아래에서 효과·통증·회차를 하나씩 비교해볼게요.

엔디야그랑 알렉산드라이트, 결국 뭐가 다른 거예요?

두 레이저의 큰 차이는 빛의 파장이에요. 알렉산드라이트는 755nm, 엔디야그는 1064nm 파장을 써요. 파장이 짧은 알렉스는 털 속 멜라닌에 잘 흡수돼서, 밝은 피부에 있는 진하고 가는 털에 반응이 빠른 편이에요. 흡수가 잘 되는 만큼 적은 에너지로도 효과를 내기 쉬운 게 장점이에요.

반대로 엔디야그는 피부 표면의 멜라닌에는 상대적으로 덜 흡수되면서 더 깊은 층까지 도달하는 특성이 있어요. 그만큼 피부색이 있는 편(Fitzpatrick* 단계가 높은 피부)이나 굵고 깊은 털에 활용하기 좋은 쪽이에요.

Fitzpatrick*(피츠패트릭): 피부색과 햇빛 반응을 I~VI 단계로 나눈 분류예요. 숫자가 클수록 색소가 많은 피부예요.

구분알렉산드라이트(755nm)엔디야그(1064nm)
잘 맞는 피부밝은 편색소가 있는 편까지
도달 깊이얕은 편깊은 편
잘 맞는 털가늘고 진한 털굵고 깊은 털
엔디야그랑 알렉산드라이트, 결국 뭐가 다른 거예요?

알렉스로 여러 번 받아도 효과가 덜했다면

알렉산드라이트로 여러 번 받았는데 생각보다 안 빠졌다면, 실패라기보다 파장이 내 상황과 안 맞았을 가능성이 있어요. 알렉스는 얕은 층에 강하게 작용하다 보니, 뿌리가 깊은 굵은 털이나 색소가 있는 피부에서는 안전하게 올릴 수 있는 에너지가 제한되기도 해요.

이럴 때 엔디야그가 대안이 되는 이유는 1064nm 파장이 조직에 더 깊이 도달하고 표피 손상은 적다는 점 때문이에요. 깊은 곳의 모근까지 열을 전달하면서도 피부 표면 부담은 덜한 방향이라, 알렉스로 아쉬웠던 굵은 털이나 색소 피부에서 다시 시도해볼 만해요.

  • 알렉스로 여러 번 받았는데 굵은 털이 남아 있는 경우
  • 피부 톤에 색소가 있어 에너지를 높이기 어려웠던 경우
  • 수염처럼 뿌리가 깊고 밀도가 높은 부위

반대로 밝은 피부에 가늘고 진한 털이라면 알렉스가 이미 잘 맞았을 수 있어요. 그래서 곧바로 엔디야그로 갈아타는 게 답이라기보다, 왜 덜 빠졌는지를 먼저 짚어보고 파장을 바꿔볼지 정하는 순서가 좋아요. 같은 부위라도 털의 굵기와 색, 피부 톤이 달라지면 맞는 파장도 달라질 수 있거든요.

알렉스로 여러 번 받아도 효과가 덜했다면

엔디야그 제모, 몇 번 받아야 하고 효과는 언제 보여요?

한 번에 끝나는 시술은 아니에요. 털은 자라는 시기(성장기*)에만 레이저에 잘 반응하는데, 한 시점에 성장기인 털은 일부라서 여러 번 나눠 받아야 해요.

성장기*(anagen): 털이 활발히 자라는 시기예요. 이 시기의 털이 레이저에 잘 반응해요.

실제로 성장기 털만 반응하기 때문에 여러 번 시술이 필요하고, 굵고 진한 털일수록 반응이 좋았다는 임상 보고가 있어요. 이 연구에서는 여섯 번 시술 뒤 털 수가 절반 넘게 줄었고, 가늘고 옅은 털보다 굵은 털에서 더 잘 줄었어요.

그래서 회차는 보통 4~6주 간격으로 여러 번 잡고, 변화도 한두 번보다 여러 번 쌓였을 때 체감되는 경우가 많아요. 시술 사이 간격을 두는 건 그동안 새로 성장기에 들어온 털을 다음 회차에 잡기 위해서예요. 다만 부위·털 상태·피부 톤에 따라 필요한 횟수는 사람마다 달라서, 처음부터 회차를 못 박기보다 반응을 보며 조정하는 편이 현실적이에요.

엔디야그 제모, 몇 번 받아야 하고 효과는 언제 보여요?

통증이랑 부작용은 어느 정도인가요?

엔디야그는 깊이 작용하는 만큼 시술 중 따끔한 열감이 느껴질 수 있어요. 통증은 부위와 개인차가 커서 더 아프다·덜 아프다를 한마디로 말하긴 어렵고, 냉각을 함께 쓰면서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해요.

부작용은 시술 뒤 붉어짐·따끔거림이 흔하고 물집·색소 변화 같은 반응은 상대적으로 덜 흔하다고 정리된 자료가 있어요. 대부분 일시적·경미하고, 중대한 반응은 드문 편이에요. 특히 색소가 있는 피부에서는 표피 흡수가 적은 파장이라 화상·색소 침착 위험을 낮추는 데 유리한 편이에요.

다만 시술 전후 자외선 차단은 챙기는 게 좋고, 시술 직후에는 뜨거운 사우나나 강한 마찰은 하루 이틀 피하는 편이 편해요. 붉기나 자극이 오래간다면 다음 회차 전에 의료진과 상의해요.

왜 합정 Beautystone일까요

엔디야그와 알렉산드라이트 중 뭐가 맞는지는 결국 내 피부 톤과 털 상태를 봐야 정할 수 있어요. 합정 Beautystone에서는 피부색과 털의 굵기·깊이를 먼저 확인하고, 한 가지 레이저를 정답처럼 밀기보다 상황에 맞는 파장을 함께 골라요.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상태를 보고, 회차를 무리하게 늘리기보다 반응을 확인하며 조정하는 방식을 우선해요. 합정역 도보권이라 상담 후 일정을 잡기도 편한 편이에요.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정리예요. 실제 시술 여부와 방법은 본인 피부를 직접 본 의료진과 상의해 정하는 게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Q. 엔디야그 제모, 몇 번 정도 받아야 할까요?

A. 보통 4~6주 간격으로 여러 번 나눠 받아요. 성장기 털만 반응해서 한 번에 끝나지 않고, 필요한 횟수는 부위와 털 상태에 따라 달라져요.

Q. 알렉산드라이트로 효과를 못 봤는데 엔디야그로 바꿔도 될까요?

A. 굵고 깊은 털이거나 색소가 있는 피부라면 더 깊이 도달하는 엔디야그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다만 바꾸기 전에 피부 상태를 한 번 보는 게 좋아요.

Q. 엔디야그 제모, 많이 아픈가요?

A. 따끔한 열감이 있을 수 있지만 부위와 개인차가 커요. 냉각을 함께 쓰면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대부분 견딜 만한 정도예요.

Q. 피부색이 있는 편인데 받아도 괜찮을까요?

A. 엔디야그는 표피 멜라닌에 덜 흡수되는 파장이라 색소가 있는 피부에도 활용하기 좋은 편이에요. 그래도 화상·색소 변화 위험을 낮추려면 의료진과 설정을 맞춰 진행하는 게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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