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르디엠 몇 번 맞아야 할까요? 첫 회 반응부터 보고 정해요
셀르디엠 주기가 헷갈리시죠? 한 번 맞고 몇 주 뒤 사진으로 다음 회차를 정하는 법, 효과가 없을 때 다시 볼 층, 울퉁불퉁함 걱정까지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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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르디엠은 제조사 안내에도, 공개된 임상 논문에도 몇 회를 몇 주 간격으로 맞으라는 정해진 답이 아직 없어요. 그래서 횟수를 미리 묶어 두기보다, 한 번 맞고 몇 주 동안 같은 조건으로 변화를 본 뒤 다음 회차를 정하는 쪽을 권합니다.
화장을 하다 보면 볼 쪽 파운데이션이 예전보다 얇게 패여 보이는 날이 있죠. 스킨부스터를 찾다가 셀르디엠이라는 이름을 처음 보셨을 테고요. 그런데 횟수도 간격도 곳마다 다르게 적혀 있어요. 마음 한쪽에는 이런 걱정도 남아요. 회차를 정해서 다 맞았는데 변화가 없으면 어쩌지. 울퉁불퉁해지면 어쩌지. 그 순서대로 답해 볼게요.
바쁜 분들을 위한 이 글의 요약
- ·셀르디엠은 정해진 횟수·간격이 없어서, 한 번 맞고 몇 주 뒤 사진에 따라 다음 회차를 정하는 편이에요.
- ·셀르디엠은 사람 피부에서 세포를 걷어낸 진피를 미세한 가루로 만든 스킨부스터예요. 콜라겐·엘라스틴 같은 피부 뼈대 성분을 직접 넣는 쪽이에요.
- ·같은 계열의 다른 제품(리투오) 임상에서도 변화는 몇 주에 걸쳐 측정됐어요. 맞은 다음 날 거울로 판정하지 마세요.*
- ·피부가 얇아진 게 고민이면 맞는 선택지예요. 누워도 볼이 움푹하다면 회차를 늘리기 전에 필러가 맞는 자리인지부터 봐야 해요.
* 출처: Injectable Particulated Human Acellular Dermal Matrix Booster for Skin Restoration (P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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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르디엠, 몇 번을 몇 주 간격으로 맞아요?
정해진 횟수와 간격은 아직 공식 자료에 없어요. 제조사 제품 소개도 성분과 특징은 설명하지만, 몇 회를 몇 주 간격으로 맞으라는 안내는 적혀 있지 않아요. 셀르디엠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임상 논문도 이번에 찾지 못했어요.
최근에 나온 새 제품이라서 그래요. 회차 기준이 쌓일 시간이 아직 짧았던 셈이죠.
그러니 상담에서 횟수를 들으면, 그 기준이 무엇인지도 같이 물어보세요. 저는 숫자를 먼저 정하지 않고 아래 순서로 갑니다.

처음 알아보는 단계라면 몇 회를 한꺼번에 정해 두지 않아도 돼요. 한 번 맞아 보고, 사진으로 확인하고, 그다음에 정해도 늦지 않아요.
셀르디엠은 리쥬란·리투오랑 뭐가 달라요?
넣는 재료의 출발점이 달라요. 셀르디엠은 사람 피부의 진피에서, 리쥬란은 물고기에서 얻은 성분에서 출발합니다.
제조사는 셀르디엠을 고순도 무세포 진피(ADM)로 만든 사람 유래 세포외기질(ECM) 스킨부스터로 소개하고, 콜라겐·엘라스틴·GAG를 전달한다고 설명해요. 제품은 미세한 입자로 만든 ADM 가루 형태예요.
무세포 진피*(ADM): 기증받은 사람 피부의 진피층에서 세포를 없애고 콜라겐 같은 뼈대만 남긴 재료예요. 사람 피부에서 왔다는 뜻으로 hADM이라고도 써요.
세포외기질*(ECM): 세포 바깥에서 피부를 받치는 그물 같은 구조예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여기에 들어 있어요.
많은 스킨부스터가 피부가 스스로 콜라겐을 만들도록 환경을 바꾸는 쪽이라면, 셀르디엠은 그 뼈대 재료를 직접 넣는 쪽에 가까워요.
리쥬란은 결이 달라요. 리쥬란 계열의 주성분인 PN*은 연어나 송어 같은 물고기의 정소에서 얻는다고 리뷰에 정리돼 있어요. 같은 리뷰는 PN이 물을 머금어 젤을 이루고, 피부의 수분과 점성을 되살린다고 설명해요.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 DNA 조각을 길게 이어 놓은 성분이에요. 리쥬란 계열 제품의 주성분이에요.
리투오는 셀르디엠과 같은 계열이에요. 리투오도 기증받은 사람 진피에서 세포를 걷어낸 재료로 만든 스킨부스터이고, 논문에는 식약처가 관리하는 인체조직 제품이라고 적혀 있어요. 만든 회사가 다를 뿐, 피부 뼈대 성분을 넣는다는 방향은 같습니다. 두 제품을 직접 비교한 연구는 찾지 못했어요.
| 비교 | 셀르디엠 | 리투오 | 리쥬란 |
|---|---|---|---|
| 재료의 출발점 | 사람 진피에서 세포를 걷어낸 재료 | 사람 진피에서 세포를 걷어낸 재료 | 연어·송어에서 얻은 PN |
| 작용 방향 | 피부 뼈대 성분을 직접 넣어요 | 피부 뼈대 성분을 직접 넣어요 | 물을 머금은 젤로 수분·점성을 도와요 |
| 깊게 꺼진 부피 | 맡지 않아요 | 맡지 않아요 | 맡지 않아요 |
그래서 셀르디엠이냐 리투오냐는 제품 이름보다 뒤에 오는 질문이에요. 내 고민이 피부층 안의 문제인지가 먼저예요.
셀르디엠 효과는 언제부터 보여요?
맞은 다음 날보다 몇 주 뒤를 기준으로 보세요. 셀르디엠 자체의 시점 자료는 아직 없어서, 같은 계열 제품의 연구를 참고로만 봅니다.
리투오로 볼 피부가 거친 성인 20명을 얼굴 반쪽씩 나눠 히알루론산*과 비교한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이 있어요. 이 연구는 주사 뒤 1·4·8·12·16·20주에 피부를 측정했어요. 의사가 평가한 개선 점수는 8주차부터 20주차까지 히알루론산 쪽보다 높게 나왔어요.
히알루론산*: 피부에 원래 들어 있는 성분이에요. 물을 붙잡아 두는 성질 때문에 스킨부스터와 필러 재료로 널리 쓰여요.
이 숫자를 셀르디엠 일정으로 옮기지는 않아요. 제품이 다르고, 연구에 쓴 제품은 무세포 진피* 가루에 히알루론산을 섞은 혼합액이었다고 연구진이 한계로 적었어요. 읽을 수 있는 건 방향이에요. 변화는 시간이 지나며 쌓이고, 첫 주에 판정하면 이릅니다.
얼마나 가는지도 아직은 열린 질문이에요. 연구진은 20주 추적으로는 효과가 오래가는지와 늦게 나타나는 이상반응을 평가할 수 없다고 적었어요. 지속 기간을 숫자로 약속받았다면, 그 근거를 꼭 물어보세요.
다 맞았는데 효과가 없으면 어떡해요?
회차가 모자라서라기보다, 고민의 층과 시술이 맞지 않았던 경우를 먼저 의심해요. 저는 같은 볼을 봐도 세 층으로 나눠서 봅니다. 맨 위의 피부결, 그 아래 피부 자체의 두께, 가장 아래의 부피.
셀르디엠이 다루는 건 가운데 층이에요. 볼 피부를 엄지와 검지로 살짝 집었을 때 예전보다 얇게 잡히고, 화장이 패여 보인다면 맞는 질문입니다. 반대로 바로 누워도 볼이나 눈밑이 그대로 움푹하다면 부피가 빠진 자리예요. 이런 자리를 스킨부스터 회차로 채우려 하면 기대만 커지고, 결과는 아쉽게 남기 쉬워요.

셀르디엠은 진피층을 다루고, 깊게 꺼진 자리는 그 아래 부피의 문제예요
판정은 이렇게 해요. 피부가 얇아져 화장이 패이는 정도라면 셀르디엠으로 시작해 첫 회 뒤 사진으로 확인하면 돼요. 누워도 움푹한 볼 꺼짐이 주 고민이라면 회차를 늘리기 전에 필러와 함께 계획을 다시 세워요. 첫 회 뒤 비교 사진에서 좋아지는 방향이 안 보일 때도 같은 시술을 그대로 반복하지 않고, 층부터 다시 봅니다.
울퉁불퉁해지거나 결절*이 생기진 않아요?
울퉁불퉁하게 남느냐는 제품 이름보다 어느 깊이에, 얼마나, 몇 군데로 나눠 넣느냐에서 갈려요. 리투오 임상에서는 자동 주입기를 써서 진피 중간층을 겨냥해 넣었어요. 스킨부스터는 피부층 안에 작은 양을 고르게 놓는 게 기본이고, 한 자리에 몰거나 너무 얕게 들어가면 그 자리가 도드라질 수 있어요.
같은 임상에서는 중대한 이상반응이 없었고, 일시적인 붉어짐과 가벼운 붓기 같은 경미한 반응은 치료 없이 가라앉았다고 보고됐어요. 다만 20명을 20주 동안 본 연구라, 드문 반응까지 다 보여 주지는 못합니다.
결절*: 피부 아래에서 동그랗게 만져지는 작은 덩어리예요. 흔히 뭉침이나 몽우리라고 불러요.
맞은 뒤에는 이렇게 나눠 보세요. 만졌을 때 아프지 않고 작게 느껴지거나 살짝 부은 정도라면, 며칠 동안 줄어드는지 지켜보면 돼요. 붉어지고, 뜨겁고, 누르면 아픈 몽우리라면 다르게 봐야 해요. 몇 주 뒤에 새로 생긴 몽우리도 마찬가지예요. 집에서 문지르지 말고 먼저 병원에 연락하세요.
시술 중이나 직후에 참기 힘든 통증이 오거나, 피부가 하얗게 질리거나, 눈이 침침해지면 그 자리에서 바로 알려 주셔야 해요.
상담에서는 무엇을 확인하면 돼요?
셀르디엠처럼 회차 기준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시술은, 다음 회차를 언제 무엇을 보고 정하는지가 결과를 가릅니다. 견적서에는 제품 이름과 횟수만 보이고 이 기준은 잘 드러나지 않아요.
그래서 첫 회 전에 자연광에서 정면과 45도 사진을 남겨 두세요. 몇 주 뒤 같은 조명과 각도로 다시 찍어, 피부가 얇게 패이던 자리가 달라졌는지 나란히 놓고 보는 거예요. 그 비교를 보고 다음 회차를 정하자고 하는 곳이라면 이야기를 이어가도 됩니다. 뷰티스톤 카카오톡 상담이나 네이버 예약으로 문의하실 때는 "피부가 얇아진 느낌이라 셀르디엠이 맞는지, 회차는 어떻게 보는지 상담받고 싶어요"라고 한 줄 남겨 주세요. 최종 계획은 대면 진료에서 피부를 직접 보고 함께 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셀르디엠 한 번만 맞아도 의미가 있어요?
A. 한 번도 의미가 있어요. 다만 그날 모양이 확 달라지는 시술이라기보다, 조금씩 예전 피부에 가까워지는 방향으로 보는 편이 맞아요. 한 번 맞고 몇 주 뒤 사진으로 확인한 다음, 더 할지를 정하면 됩니다.
Q. 셀르디엠이랑 리투오 중에 뭘 골라야 해요?
A. 둘은 같은 계열이라 고르는 기준도 비슷해요. 두 제품을 직접 비교한 연구가 없어서, 어느 쪽이 더 낫다고 말할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 제품 이름보다 내 고민이 피부 두께 쪽인지, 그리고 어느 깊이에 어떻게 나눠 넣을지를 먼저 정하세요.
Q. 리쥬란이랑 같이 맞아도 돼요?
A. 같이 계획할 수는 있어요. 다만 한꺼번에 넣으면 어느 쪽 덕분에 변화가 생겼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가장 큰 고민 하나를 먼저 정하고, 그 결과를 사진으로 확인한 뒤 다른 쪽을 더할지 정하는 순서를 권해요.
Q. 사람 조직에서 나온 재료라던데 괜찮아요?
A. 세포를 없애고 뼈대만 남긴 재료라는 점이 이 계열의 핵심이에요. 다만 세포를 없앤 기질의 면역 반응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는 아직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리뷰에 정리돼 있어요. 알레르기 이력이 있거나 다른 주사 시술 뒤 반응이 있었다면 상담에서 꼭 알려 주세요.
Q. 셀르디엠이 필러를 대신할 수 있어요?
A. 깊게 꺼진 자리라면 대신하기 어려워요. 셀르디엠은 피부층을 다루고, 필러는 그 아래 빠진 부피를 채웁니다. 꺼짐과 얇아짐이 함께 있다면 크게 보이는 쪽부터 시기를 나눠 계획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