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 제모 받으러 오시는 분들, 절반은 모근 깊이를 모르고 오십니다
남성 수염 제모는 알렉산드라이트와 엔디야그, 다이오드 중 무엇을 쓰느냐에 따라 회당 결과가 갈립니다. 피부톤별 적합성과 비용 구조까지 정리했습니다.


위영진
대표원장

수염 제모 받으러 오시는 분들,
절반은 모근 깊이를
모르고 오십니다
읽기 전에
먼저 확인하세요
Q. 수염 제모는 다른 부위랑
비슷한 거 아닌가요?
A. 아닙니다. 남성 수염 모근은
5mm 이상 깊게 박혀있어서,
어떤 파장을 쓰느냐에 따라
효과가 두 배 차이 납니다.
Q. 그럼 어디서 받든 결과가 비슷한가요?
A. 장비 파장이 다르면 결과가 다릅니다.
본인 피부톤과 모근 깊이에 맞는
레이저가 따로 있어요.

남성 수염 제모,
다 같은 레이저 같으시죠? 그런데요
남성 수염 제모는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로 모근을 파괴하는 시술입니다.
다른 부위 제모와 달리 수염은 모근이
두껍고 깊어서,
파장에 따라 결과가 확연히 갈립니다.
흔히 쓰는 장비는 세 가지인데요.
다이오드(810nm), 알렉산드라이트(755nm),
엔디야그(1064nm).
숫자가 커질수록
피부 속으로 더 깊게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 같은 수염 제모인데
누구는 빠지고 누구는 안 빠질까요
"남성 수염은 모근이 5mm 이상
깊게 박혀있어서
755nm 알렉산드라이트로는 한계가 있어요.
1064nm 엔디야그가 깊이까지 닿아
회당 효과가 다릅니다."
— 위영진 원장 (홍대 뷰티스톤의원)
지난주에 26세 남자분이 오셨어요.
턱수염이 너무 빨리 자라서
아침마다 면도가 스트레스라고요.
다른 의원에서 견적은 받아봤는데 가격 차이가
너무 나서 헷갈리신다고
상담만 받으러 오신 케이스였습니다.
이분은 피부톤은 밝은 편이었지만
수염이 굵고 진했어요.
남성 수염 모근은 보통 5mm 이상, 턱 아래쪽은
6~7mm까지도 내려갑니다.
그런데 755nm 알렉산드라이트는
색소 흡수율은 좋지만 침투 깊이가 얕아
모근 끝까지 에너지가 안 닿는 겁니다.
반면 1064nm 엔디야그는 침투 깊이가
두 배 가까이 됩니다.
굵고 깊은 수염엔
엔디야그를 섞어 쓰는 게 효과가 훨씬 좋아요.
얕은 파장으로 어두운 피부를 치면 화상이나
색소침착 위험이 올라가니
피부톤도 꼭 같이 봐야 합니다.
위영진 원장의 핵심 정리
한 가지 파장으로
모든 수염을 다 빼겠다는 건 무리입니다.
굵고 깊은 부위엔 1064nm 엔디야그를,
잔수염 부위엔 755nm나 810nm를
섞어 쓰는 게 가장 좋습니다.

본인 피부톤·수염 타입별 장비 가이드
유형 | 권장 파장 | 비고 |
밝은 피부 + 굵은 수염 | 알렉산드라이트 + 엔디야그 | 회당 효과 가장 빠름 |
어두운 피부 · 태닝 | 엔디야그 단독 | 화상 · 색소침착 위험 낮음 |
평균 톤 · 연한 잔수염 | 다이오드 또는 알렉산드라이트 | 통증 · 비용 부담 적음 |
턱 안쪽 깊은 수염 | 엔디야그 비중 높게 | 얕은 파장은 한계가 명확함 |
비용 구조도 회당 단가만 비교하면
함정에 빠집니다.
패키지가 단가는 높아 보여도 회수로 나누면
더 저렴한 구조인 경우가 많거든요.
다만 계약 전에 환불이나 이월 조건은
꼭 서면으로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수염 제모 받기 전
진짜 많이 물으시는 3가지
Q1. 몇 회 받아야 면도가 편해질까요?
A. 1~2회로 체감하시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보통 3회차부터 속도가 느려지는 걸 느끼시고,
5~6회는 지나야
면도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완전한 정리는
8~10회까지 보시는 게 현실적입니다.
Q2. 회당 결제랑 패키지, 뭐가 더 나은가요?
A. 수염은 횟수가 많이 필요한 부위라
패키지가 유리해요.
다만 처음엔 회당 1~2회 받아보고
본인 피부 반응을
확인한 뒤 패키지로 넘어가는 걸 권해드립니다.
Q3. 부작용은 어떤 게 있나요?
A. 가장 흔한 건 시술 직후
모낭염처럼 올라오는 트러블입니다.
드물게 어두운 피부에 파장을 잘못 쓰면
색소침착이 오기도 하죠.
시술 후 일주일은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해주셔야 합니다.
오늘 한 가지만 가져가신다면
— 회당 단가보다 본인 모근 깊이에 맞는
파장을 쓰는 곳인지 먼저 보세요.
다음 글에선
'수염 제모 1회차 직후 올라오는 모낭염,
정상인지 부작용인지 구분하는 법'을
풀어볼게요.
이상 위영진이었습니다.










